"보험사 요직 두루 거쳐 리더십·전문성 검증"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화재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원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 1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는 삼성화재로 넘어와 자동차보험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보험사 요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전문성이 검증됐다는 평가다.
홍원학 신임 삼성화재 사장 [사진=삼성화재] 2021.12.10 204mkh@newspim.com |
삼성화재 관계자는 "홍 사장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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