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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전 10시 30분 '김건희 경력허위' 기자회견...이력서·자료 공개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08:36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08:36

안민석·도종환, 15일 오전 기자회견 예고
안양대 이력서·대회 수상 자료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자료를 공개하고 거짓 해명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안민석·도종환·권인숙·서동용 의원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김씨가 제출한 이력서에 수상 경력을 거짓으로 쓰거나 학력을 부풀려 기재한 사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사진 = 더팩트 제공] 2021.12.14 kimsh@newspim.com

이들은 김씨가 2013년 안양대에 제출한 이력서를 공개하고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수상이 허위라는 사실 등을 폭로할 예정이다. 이 외에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력에도 문제가 있음을 밝히고 김씨가 내놓은 해명에 반박할 근거와 자료를 제시한다.

한편 김씨의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 근무 이력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수상 경력 등이 허위라는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 후보와 김씨에게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고 있으며 윤 후보는 허위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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