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허은아, 여권 '김건희 얼평'에 "저잣거리 뒷담화 수준"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16:25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16: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혜원 전 의원·진혜원 검사 비판
"김건희 '음해' 선대위 차원 강경 대응"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여권 인사들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이름도 같으신 두 분이 수준도 같다"고 직격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손혜원 전 의원과 진혜원 검사를 겨냥하고 "SNS에서 김건희 씨가 성형수술을 했다며 말을 주고받았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얼평'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6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초선 의원들의 공부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6.23 kilroy023@newspim.com

이날 허 수석대변인은 "신이 나서 저잣거리 뒷담화 수준의 얘기를 공개적으로 들고 나오는 여권 사람들을 보면 기가 막힐 뿐"이라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허 수석대변인은 "저는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악의적인 사람들이 저에게 기를 쓰고 붙이려는 꼬리표가 있다. '전문대 스튜어디스' 출신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전문대 스튜어디스' 출신이다.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스튜어디스가 된 후로 직장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민이 하늘 길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었다. 그래서 저는 제 출신 학교가 자랑스럽고, 스튜어디스 후배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입에 담기 더러운 여성 비하 발언, 성적 모욕 발언, 가정생활에 대한 터무니없는 소문 등을 듣고 참아야 하는 날이 거의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가 이럴진대, 국민들께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김건희 씨는 오죽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여당 전 의원과 현직 검사가 얼평을 할 정도면, 드러나지 않은 마타도어는 얼마나 극심할지 능히 짐작이 된다"고 꼬집었다.

허 수석대변인은 "되도 않는 루머를 퍼뜨리고, 외모 평가를 하면서 끼리끼리 키득거리는 게 공적 검증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민주당과 여권 관계자들은 국민들의 관심을 악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건희 씨와 관련된 온갖 음해에 대해서 선대위 차원에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며 "어떤 선처도 없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저 역시 공인으로서의 업무 수행과 무관한 모욕적 발언에 대해서는 앞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