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전·미래전략 청사진 제시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 열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속 '글로벌비전위원회'가 9일 오전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글로벌비전위원회(GVC)는 당 외교, 안보, 통일분야 현역 의원들과 정책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앞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의 글로벌 비전과 미래전략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박진 위원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속 글로벌비전위원회 첫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진 의원실] 2021.12. 09 kimej@newspim.com |
박진 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고 했다. 글로벌비전위원회가 문재인 정권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를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비전위원회는 매주 정례회의를 가지고 경제안보, 기후변화, 원자력 등 클린에너지, 보건의료, 신흥기술 등 국제관계 이슈에 대응한다.
이날 첫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진 의원을 비롯해 부위원장을 맡은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조태용 의원, 신원식 의원, 그리고 위원으로 선임된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김용현 전 수도방위사령관,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이범찬 전 국정원 차장보 등이 참석했다.
김석기 의원, 태영호 의원, 김홍균 전 한반도교섭본부장 등은 해외 출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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