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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학·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위해 손잡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1:28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1:28

16일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대전시와 공공기관, 지역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16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을 대표한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대전시와 공공기관, 지역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사진=대전시] 2021.12.16 gyun507@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지역대학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생발전 협의체에는 한국조폐공사, 국가철도공단, 국방과학연구소, 코레일테크(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대전지역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16개 공공기관과 충남대, KAIST, 한남대 등 16개 지역대학이 참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한 뜻을 모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협의체 구성에 적극 참여한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의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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