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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7%...'코로나 대처 미흡' 비판 늘어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13:25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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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비판 7%p ↑...긍정률 2%p ↓
文 5년차 3분기 지지율, 직선제 이후 최고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7%로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문제가 부각되며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1.12.17 oneway@newspim.com

대통령 직무 평가는 4주째 비슷한 수준이다. 긍정평가는 지난 11월 마지막주 37%로 반등한 뒤 매주 1%p 수준의 등락을 보이고 있으며 부정평가 역지 3주간 55%에서 이번주 54%로 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세 28%/57%, 30대 37%/57%, 40대 52%/42%, 50대 41%/56%, 60대 이상 31%/59%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70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3%) ▲코로나19 대처(2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순이었다.

반면 부정평가자(545명, 자유응답)는 ▲부동산 정책(27%) ▲코로나19 대처 미흡(1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순으로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주 대비 긍정평가자 중 코로나19 대처를 이유로 선택한 비중은 2%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7%p 늘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취임 5년차 3분기(2021년 10~12월) 평균 직무 긍정률은 37%로, 직선제 부활 이후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12%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8%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28%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27%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23% 으로 조사됐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12월 탄핵소추안 가결·직무 정지로 평가를 중단했고 이듬해인 2017년 3월 탄핵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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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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