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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황근린공원 훼손지 생태계 복원...새롭게 개방

기사입력 : 2021년12월20일 15:32

최종수정 : 2021년12월20일 15:4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성화근린공원 부지 내 '도시 환경질 개선을 위한 생태숲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동 성호2-2차 아파트 서측 성황근린공원 부지 내 불법 경작과 훼손으로 끊어진 자연생태계를 연결하고 생태적 휴식과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해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태계 훼손지 복원 시행후 [사진=광양시] 2021.12.20 ojg2340@newspim.com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부과·납부된 부담금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중동 훼손지 복원사업은 약 5800㎡에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은 곤충서식처와 야생초화원 등 생태복원공간과 탐방로, 전망공간 등 생태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생태숲 복원사업 공간에는 기린초와 꿀풀 등 화초류와 가시나무, 잣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컨부두 전용도로 동측 성황근린공원 부지에 2022년부터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심 내 방치되거나 훼손된 지역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해, 아이들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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