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시흥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내년 1월 착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과 소통의 플랫폼이 되어줄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이 내년 1월 착공된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공간은 사용하는 이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힘을 얻는다. 사랑받는 공간은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사랑받지 못한 공간은 생명력을 쉽게 잃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추진은 학생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복합화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시흥시] 2021.12.21 1141world@newspim.com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시흥시 제2호 학교복합시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를 부담해 공동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학교-지자체 협업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지난 2019년에 개소한 배곧누리초등학교의 배곧너나들이가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활발한 행보를 잇고 있다. 특히 배곧너나들이의 설립과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는 학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배곧너나들이에 이어 2호 학교복합시설로의 분주한 걸음을 내디디며 시흥시의 원도심 지역인 신천·대야동 일원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씨앗으로 뿌려졌던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착공이 싹을 틔우기까지의 여정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도시재생 사업'의 닻을 내리고 만난 위기의 파도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하게 학교복합시설 대상지로 거론돼 오면서 2018년 첫 밑그림을 그렸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함께 손을 잡았다.

지난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소래 100년 문화마을 확립의 일환인 '공동체 문화거점 조성'을 위한 <소래초 100년 마을결합형 학교 만들기>를 통해 안심 등굣길과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이 활발히 추진되는 듯했다.

그러나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이해당사자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심지어 2020년 말까지도 소래초등학교 내에 학교복합시설 설립 위치와 기본적인 구성(안)을 결정하지 못한 데다 오는 2022년에 종료해야 하는 <소래초 100년 마을결합형 학교 만들기> 사업의 진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 2021년 1월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와 간담회를 열어 방향을 틀고 새로운 선택지를 찾아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 촉각을 세웠다.

지난 6월 15일 개최된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공영주차장 관련 주민참여 실무협의체 설명회 모습. [사진=시흥시] 2021.12.21 1141world@newspim.com

순항에 속도를 올린 '학교복합시설·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참여 실무협의체'

기존에 기본구상(안)의 3안으로 제시된 운동장 아래 학교복합시설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과 소래초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체육관과 급식실 신설 등을 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이다.

합의된 내용은 소래초 학교운영위원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함으로써 지난했던 <소래초 100년 마을결합형 학교 만들기> 사업 속도에 금세 탄력이 붙었다.

더불어 시흥시는 교육자치과와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던 학교복합시설과 공영주차장 건립을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흥도시공사와 건립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설계·착공·준공의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단기간에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 집중한 것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0년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기도 하남시, 경상남도 거제시와 함께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선정한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그 과정을 발판삼아 지난 2021년 6월에는 학교관계자, 주민, 학교복합시설 전문가,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소래초 학교복합시설·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참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11월까지 기본·실시 설계(안) 구성에 온 힘을 쏟았다.

주민참여 실무협의체 전체 설명회와 소분과모임을 수차례 진행하고 특히 지역도의원과 안건별 해당 주체를 찾아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모든 갈등 협의와 조율에 힘쓰며 오롯이 정진했다.

학생과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시스템으로의 도약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안건인 학교복합시설 운영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주민들의 이용 편의 방안을 설계에 담고 학생과 주민들이 희망한 시설 구성과 공영주차장 조성 합의에도 주목했다.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기에 건립 시에는 100년 역사를 지닌 플라타너스 나무의 안전한 보존 등 학교의 역사를 훼손하지 않는 동시에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려는 열망으로 참가 주체들은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간 혁신 추진을 본격적으로 꾀했다.

이로써 지형상 높은 위치에 있는 소래초등학교의 단차를 활용해 운동장 아래 지하 공간에는 136대 규모의 공영주차장(4341㎡)과 함께 학교복합시설(1460㎡)이 조성되며 시설 내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소규모 공연장, 운동실(GX실), 조리 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본관 건물 북쪽에 위치할 조리 실습실과 다목적 학습공간, 운동실(GX실), 소규모 공연장은 학교에서 사전 예약으로 공간 이용을 신청해 교과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하되 학생들이 수업으로 이용 중일 때는 중간 복도 문을 차단함으로써 외부인의 출입을 막게 했다.

지난 8월 6일 개최된 소래초 학교복합시설.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참여실무협의체 분과대표회의 모습. [사진=시흥시] 2021.12.21 1141world@newspim.com

주민들은 남쪽 마주침 공간과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학습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학생과 외부 이용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이처럼 외부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출입구를 설치하는 등 학교시설을 독립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고 학생과 주민의 동선 분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기본에 충실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힘을 실었다.

시설 외관 개선에도 변화를 꾀했다. 복합시설의 전면 돌출부는 유리창으로 마감하고 마주침 공간에 폴딩(접이식) 도어를 설치해 채광과 환기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물론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일체감 형성과 공간 확장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날 우여곡절 많았던 힘든 과정들을 뒤로하고 이제 소래초의 오랜 역사를 더욱 빛내줄 시설 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향해 한걸음 내디딘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은 '시흥시 제2호' 타이틀로 내년에 시민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더 나아진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향유함으로써 학교와 주민을 하나로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는 학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모델로 마련될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의 탄생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사진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