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 WM역량 강화·IB부문 확대 개편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09:21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09:21

WM솔루션총괄본부 확대 개편
내년 서울 압구정 플래그십 신설
해외채권 글로벌 DCM팀 개편
대체투자 전담 '대체신디팀' 신설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증권이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WM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 IB사업 역량 고도화,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기존 WM총괄본부를 고객, 채널 전략 중심의 'WM영업총괄본부'와 WM투자전략과 상품, 서비스 제공 중심의 'WM솔루션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조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설된 'WM솔루션총괄본부'는 총괄본부 직할로 'WM투자전략부'를 신설해 WM투자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자문, 추천 상품 선택 기능 강화, 사후관리 등을 통합해 수행할 예정이다.

[CI=KB증권]

총괄본부장으로는 현 리서치센터장 신동준 상무를 임명했다. 총괄본부에는 금융상품 및 자문(부동산, 세무)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솔루션센터'와 랩, 신탁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운용 하는 '고객자산운용센터'를 편제해 전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했다.

'WM영업총괄본부'는 고객군별로 세분화하고 압구정플래그십(Flagship)과 연계해 내년 상반기중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프리미어(Premier)기획팀을 신설, 관련 영업 모델 수립 및 우수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비대면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자일 조직인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내에 '자산관리 스쿼드(Squad)'도 신설했다.

IB부문은 기업금융 비즈 경쟁력을 위해 기존 IB1, 2총괄본부 체계를 'IB1, 2, 3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IB1, 2총괄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고객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와 IB 토탈 솔류션(Total Solution) 제공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금융(DCM/ECM) 경쟁력을 위해 기업금융2본부에 '커버리지2부'를 신설해 영업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기업금융1본부에는 해외채권 발행을 전담하는 '글로벌(Global) DCM팀'을 확대 개편했다.

부동산, 대체투자를 담당할 IB3총괄본부는 구조화금융 비즈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SF5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관련 셀다운(Sell-down)전담 조직인 '대체신디팀'을 신설해 영업 체계를 강화했다.

S&T부문은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화 상품에 대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T솔루션팀'을 부문 직속으로 신설하여 FICC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 전략 및 미디어 콘텐츠 기능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 산하에 '브랜드전략부'를 신설하였다. 또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 직할로 'D채널사업유닛(Unit)'을 신설해 Open API기반 디지털 제휴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IT/디지털 신기술의 검토 및 내재화를 위해 IT본부 직속으로 '테크(Tech)분석 유닛(Unit)'을 신설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향후 금융투자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WM부문의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IB부문의 조직 기능 강화를 통해 최적의 IB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