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의 캠퍼스내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동명대는 28일 오후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부산시 대학동물병원 설립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28일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부산시 대학동물병원 설립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21.12.29 psj9449@newspim.com |
위촉된 자문위원은 박수영 국회의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윤지영 부산시의원,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영락 부산수의사회 회장, 조양래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고필옥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학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 김태균 미래애견미용아카데미 대표, 김종태 People&Pet Food 전무이사, 박재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지원본부장 등 13인이다.
부산시-동명대-경상국립대는 동명대 캠퍼스내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 관련 협력연구팀을 최근 구성해 2022년 봄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이 동물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분석한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가 동물병원이 들어설 땅을 제공하고, 국립경상대가 정부 재정으로 동물병원 건물을 짓는 방식"이라면서 "부산울산경남 허브 역할을 수행할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는 반려인 편의성 제고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등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와 경상국립대는 지난 9월 16일 동명대내 동물병원 건립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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