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신년인사회 및 전체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올해 우리는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과업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두를 벗고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큰절을 올렸다.
윤 후보는 이날 임인년 새해를 맞아 열린 중앙선대위 신년인사회 및 첫 전체회의에서 "법치와 공정을 회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 뜻을 다시새겨 오는 3월 9일을 국민의 승리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큰절을 하고 있다. 2022.01.01 yooksa@newspim.com |
전체회의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주요 멤버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선대위 불참을 선언한 이준석 대표는 불참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부터 바꾸겠다. 함께 바꾸자 대한민국을 바꾸자"며 "변화시키는 인간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이라며 "고통받고 분노하는 국민들의 절절한 절규에 무한 책임을 져야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해부터는 국민 한분한분 삶이 행복해지는 비전과 공약을 계속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또 "보수, 중도는 물론 합리적 진보까지 아울러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세력의 힘을 모으자"며 "그래야 분열된 나라를 다시 통합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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