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1/4 홍콩증시종합] 기술·중국테마주 약세 vs 부동산 강세 '혼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3289.84(+15.09, +0.06%)
국유기업지수 8180.16(-8.60, -0.11%)
항셍테크지수 5581.90(-58.57, -1.0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장 마감 직전 상승세로 전환되며 전 거래일보다 0.06% 오른 23289.84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11% 떨어진 8180.16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04% 내린 5581.9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과학기술주를 비롯해 중국테마주(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제약바이오, 전력, 탄소중립, 중의약, 스포츠용품, 태양광 등 다수가 하락세를 연출했다. 반면 항공과 부동산 섹터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과학기술주와 중국테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비리비리(9626.HK)가 6.48%, 신동방(뉴 오리엔탈 에듀케이션 9901.HK)이 6.06%, 콰이서우(1024.HK)가 2.08%, 메이퇀(3690.HK)이 1.70%, 리오토(2015.HK)가 1.26%, 텐센트홀딩스(0700.HK)가 0.84% 하락했다. 반면 알리바바(9988.HK)와 바이두(9888.HK)는 각각 1.65%와 0.91% 상승했다.

과학기술주의 경우 중국 당국이 해외 상장을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 기업에 대한 정보 보안 심사 기준을 강화했다는 소식이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신징바오(新京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등 관계 부처는 '인터넷보안심사방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운영 기업은 해외 상장 시 반드시 인터넷 보안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월 15일부터 발효된다.

중국테마주의 경우 미국 증시에서의 주가 흐름 영향을 받았다. 이날 중국테마주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비리비리는 3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4.33% 하락했다. 반면, 알리바바와 바이두는 1.34%와 0.21% 상승했다.  

제약바이오 섹터 대표 종목들 또한 대거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백신 관련 종목이 큰 낙폭을 기록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상하이군실생물의약과기(1877.HK)가 16.92%, 조인 래버러토리 차이나(6127.HK)가 12.26%,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가 10.72%, 브리 바이오사이언시스(2137.HK)가 6.48%의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바이오엔텍, 모더나, 화이자의 주가는 각각 전장 대비 각각 10.07%, 7.45%, 4.06% 하락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4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반면, 최근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거래량 회복세 속에 부동산 섹터는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세무그룹(0813.HK)이 9.68%, 오원부동산(3883.HK)이 8.82%, 욱휘홀딩스(0884.HK)가 7.83%, 가조업그룹(1638.HK)이 6.41% 올랐다.

중국 부동산 컨설팅업체 커얼루이(克而瑞)연구센터(CRI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중점 도시의 매매 가능 주택의 거래 규모는 전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는 주택 거래량 회복세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헝다그룹 테마주는 혼조 마감했다.

전거래일인 3일부터 거래 중단에 돌입한 후 이날 오후장부터 거래를 재개한 헝다그룹(3333.HK)이 1.26%,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3.82% 상승했다. 반면,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는 0.26%의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건물 철거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확대됐던 헝다그룹을 둘러싼 불안감이 진정된 것이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지난해 12월 30일 헝다그룹 자회사 중 하나인 에버그란데페어리랜드그룹(恒大童世界集團, 이하 페어리랜드그룹) 산하의 단저우신헝관광개발유한공사(儋州信恒旅遊開發有限公司)는 하이난(海南)성 단저우(儋州)시 정부로부터 하이난 인공섬 하이화다오(海花島)에 있는 건물 39개 동에 대한 철거 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해 페어리랜드그룹은 "이미 주택을 교부 받은 6만567명의 소유자와 아직 교부 받지 못한 628명의 소유자의 건물은 철거 명령을 받은 39개 동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헝다그룹은 향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진정시켰다.

개별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0020.HK)이 5.81% 상승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센스타임은 장중 23%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12월 30일 홍콩증시에 상장한 센스타임은 상장 첫날 공모가(3.85홍콩달러) 대비 7.27% 오른 4.13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상장 데뷔전을 치렀다. 센스타임은 이튿날인 12월 31일에는 33.17%, 3거래일째인 1월 3일에는 40.91% 폭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관리서비스 업체인 퍼스트서비스홀딩스(2107.HK)는 42.31% 폭락했다. 또 다른 부동산 관리서비스 업체인 수낙서비스(1516.HK)와의 주식 양도 계약이 무효화되며, 자금 조달에 실패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앞서 수낙서비스는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업체인 당대부동산(1107.HK)과 체결한 퍼스트서비스홀딩스 주식 양도 계약 이행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1년 11월 1일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채무상환 위기에 직면한 당대부동산은 자사가 보유한 퍼스트서비스홀딩스의 지분 32.2%(3억2200만주)를 수낙서비스에 매도해 6억9300만 위안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pxx1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