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가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NS홈쇼핑은 조 대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 유공'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
조 대표는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수산물 상품화와 품질관리, 친환경 포장재 지원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NS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한 소비 패턴에 맞춰 수산상품을 개발에 나서는 등 지역 수산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다.
수산물의 판매 위축과 출하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위한 '착한소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과잉 공급된 전복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총 33회의 수수료 인하 방송을 진행해 전복 12억원 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NS홈쇼핑은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연간 약 200여건의 현장검증 검사를 시행하고 '수산물 가공식품원산지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어린 물고기 유통을 금지하고 어획기준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어족자원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와 소통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민관 협업 활동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우리 어가와 수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