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서욱 "北 미사일, 우리에 위해 가할 경우에만 도발"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16:58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 장관, 국회 국방위 현안질의 답변
'김여정 눈치' 지적에 "그런 사람 아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와 관련해 "미사일 방향이 우리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반드시 도발로 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기는 어렵다고 보는가'라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도발이라는 용어는 우리 국민과 영토, 영해, 영공에 위해를 가할 때 표현하는 것이라고 통합방위법에 규정돼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5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05 kilroy023@newspim.com

서 장관은 '북방한계선(NLL) 이남이나 영해, 영공에 미사일이 날아오는 경우에만 한정해서 도발이라는 것인가' 묻는 질문에도 "군사적으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재차 답변했다.

하 의원의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번과 같은 경우에도 도발이라고 규정해온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는 "간혹 한두번 그렇긴 했다"면서도 "대체로는 그걸 도발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서 장관은 또 '김여정 부부장이 도발이라는 단어에 불만을 표했다고 국방장관이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라는 하 의원의 계속된 지적에 "그런 걸 눈치보는 사람 아니다"라면서도 "용어를 정확하게 써야 후속조치를 잘 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우리도) 유엔안보리 위반이라고 늘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도발이라고 말하는 것은 저희가 용어를 정하고 통합방위법규를 정하고 후속조치 정하는 것에 나름대로의 규정과 규칙이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