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지정장소 방문 접수
2차 실기심사, 공개추첨 통해 최종 선발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해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로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24~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
이번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2차 실기심사·공개추첨을 거쳐 오는 3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원서 접수시 제출하면 2차 실기심사 중 체력심사가 면제된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현장 실기심사도 병행해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지원자는 현장에서도 체력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체력인증제 도입으로 인한 현장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세부 절차와 응시원서 양식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사랑하는 한강공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며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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