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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강원 오크밸리서 신년 첫 미래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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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등 전 계열사 사장단 참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그룹은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신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종합금융부동산 그룹으로서 신사업 육성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7일까지 사흘간 열린 미래전략회의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 정경구 HDC 지주사 대표 등 전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오크밸리 성문안GC 현장을 그룹사 대표들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2022.01.11 sungsoo@newspim.com

정 회장은 "새해를 맞아 여기에서 논의됐던 전략을 어떻게 전술로 풀어 HDC의 성장을 이끌지 고민해달라"며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로 회사뿐만 아니라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의 장소로 오크밸리를 선정한 것은 그룹 차원의 개발사업 진행으로 시너지가 창출되고 있는 현장이라서다. HDC리조트가 보유한 오크밸리의 개발과 운영에 HDC현대산업개발, 호텔HDC, HDC랩스 등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오크밸리는 18홀 규모의 프리미엄 퍼블릭코스인 성문안GC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골프 코스 주변에 새로운 타입의 주거시설 공급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오크크릭 코스도 추가 개발 중으로 올 연말 개발이 완료되면 오크밸리는 총 90홀 규모로 국내 최대 코스를 보유하게 된다.

이밖에 HDC그룹은 올해에도 종합금융부동산그룹으로서의 비전과 최강 디벨로퍼(종합부동산업)로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에너지와 물류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변화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HDC랩스, HDC자산운용 등이 참여해 '미래의 도시 상'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수주한 잠실 마이스 사업에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한다.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선다. HDC그룹은 통영에코파워와 부산컨테이널터미널 등을 통해 각각 발전사업과 물류사업을 진행 중이다.

1조3000억원을 투자해 복합화력발전소로 건설 운영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2020년 12월 착공해 2024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5만톤급 컨테이너 3개 선적과 축구장 100개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싱항 2-4단계 터미널은 오는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HDC그룹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찾고 이종 산업 간 인수·합병(M&A)을 활발히 추진한다. HDC그룹 관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 플랫폼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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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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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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