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경총 찾은 이재명 "규제 방향 바뀌어야…중대재해 문제는 엄격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경총 찾아 10대 그룹 CEO 간담회
"불필요한 규제 과감히 철폐·완화 해야"
중대재해처벌법 질문에 "안전 문제, 엄격해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박서영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대 그룹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일반적으로는 허용하되 문제가 생기면 사후 규제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다만 중대재해에 대해서는 엄격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후보는 12일 오후 2시 15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서 '넥타이 풀고 이야기합시다:토크콘서트'를 열고 10대 그룹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CEO 측에서는 경총 회장인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하범종 LG 사장, 고수찬 롯데지주 부사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조현일 한화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오세헌 한국조선해양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 풀고 이야기 합시다" 에 앞서 손경식 경총회장으로 부터 경영계 건의서를 전달 받고 있다. 2022.01.12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이날 "규제라는 것은 사실 시장이 더 효율적으로 잘 작동하고 경쟁이 합리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잘못하면 경제를 위축시키게 된다"며 "지나친 독점이나 시장 지배력의 남용은 억제를 해야 하지만 그게 아닌 반대 규제들은 과감히 철폐 또는 완화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신산업 창출이나 신속한 산업전환 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문제되는 것들을 제외한 일반적인 허용을 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사후 규제하는 방식으로 규제 방향을 전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광주) 아파트 신축과정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인부들이 고립된 사건으로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지 않느냐"며 "부당하게 기업활동을 억지하는 수준까지 발전하면 안 되겠지만 저는 안전에 관한 문제들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이니 엄격하게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손경식 CJ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들에게 있어 상당히 문제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기업 측도 고민이 되겠지만 산업재해로 아까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의 가족 입장에서 보면 심각한 주제이기 때문에 산재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면 이 문제도 쉽게 조정이 되지 않을까 한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회장들을 향해 ESG(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 채용' 문제를 살펴봐달라고도 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고도 성장기에 많은 기회를 누리고 살면서 많은 성취들을 이루어내고 성공해서 일정한 사회적 지치를 차지했지만 그 과정에서 불공정과 불평등 문제를 방치하는 바람에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의제가 됐다"며 "수도권과 지방청년, 남성과 여성으로 편을 나눠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는 것은 결국 전체 기회 총량의 부족 때문인데 여러 기업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청년 채용을 과감히 늘려주는 것도 고려해주십사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