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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미크론 변이 감염 157명 추가 확인…190명 신규 확진

기사입력 : 2022년01월19일 11:14

최종수정 : 2022년01월19일 11:1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57명이 추가됐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이며 해외입국자 30명, 입국자 가족 2명, 지역감염 125명이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누적 373명(해외입국자 110명, 입국자 가족 20명, 지역감염 243명)으로 늘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0명이 발생해 누적 2만8288명으로 집계됐다.

사하구 의료기관과 중구 고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하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지난 15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의료기관이 확인됐다. 해당 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165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 방문자 2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8명(종사자 2명, 방문자 5명, 접촉자 1명)이다. 종사자 26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중구 소재 고등학교의 학생 1명이 16일 확진됐다. 교내 접촉자 13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학생들은 운동을 함께 하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사업장(해운대구청)에서 종사자 3명, 가족 1명이 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20명(종사자 18명, 가족 2명)이다.

부산진구 학원에서 수강생 2명이 격리중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3명(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접촉자 3명)이다.

강서구 소재 사업장과 관련해 종사자 1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강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11명(종사자 7명, 접촉자 4명)이다.

수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해 가족 등 접촉자 5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28명(원생 11명, 가족 접촉자 17명)이다.

사망자 1명이며 80대의 유증상 확진자로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였다. 현재 위중증 환자 40명이며 70대 이상 20명, 60대 14명, 50대 4명, 40대 이하 2명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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