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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NFT가 미술과 만나다…디지털 전시 '아트 인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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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예술계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미술에 녹아들었다. '아트 인 메타버스'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의 디지털 아트를 소개한다.

곽은경 디렉터는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아트 인 메타버스(ART IN METAVERSE)' 전시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아티스트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된 것 같다. 그래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트 인 메타버스' 포스터 [사진=아츠클라우드] 2022.01.20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전시관과 증상현실(AR) 거리로 구성돼, 글로벌 아티스트 100인의 작품과 국내외 뉴미디어 아티스트 8인의 작품 등 총 110여 점의 디지털 아트를 소개한다. 전시장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가상공간으로 하이퍼링크 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스크린 너머의 '디지털 분더캄머(Digital Wunderkammer)'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날 아츠클라우드 김보형 대표는 "미술이 원화나 판화 등 실물 판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현재는 디지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2차 저작권이나 다양한 상품으로의 확장성을 지니게 됐다고 생각한다. 예술가도 가수처럼 저작권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며 미술에 메타버스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을 접목시킨 이유를 말했다.

'아트 인 메타버스'는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현재 예술계에서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접목시켰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이 말이 '미술'에 접목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트 인 메타버스' 1관 전시 전경 [사진=아츠클라우드] 2022.01.20 alice09@newspim.com

김 대표는 "'아트 인 메타버스'가 가상과 현실을 잇는 전시라는 뜻도 있고, 작가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그들의 세계이다. 작품들이 스크린으로 돼 있는데 그들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작품들의 작가들의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가 되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메타버스 버추얼 전시관에도 전시가 되며, 이는 NFT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어 "현재 온라인 전시관은 베타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올리고 있다. 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메타버스 버추얼 전시관은 올해 상반기 6월내 오픈 예정"이라며 "현재는 1전시관에 있는 TOP5 작가의 작품만 오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곽은경 디렉터는 "요즘 NFT나 메타버스에 대한 화두가 예술시장 안에서도 이슈이다. 팬데믹의 영향도 크지만 일반 대중이 원하는 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생각이 든다"며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아티스트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되고 일상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예술이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가는 느낌인 것 같아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버릴 빌리치 '갇힌(LOCKED)' [사진=아츠클라우드] 2022.01.20 alice09@newspim.com

전시관은 총 3개로 구성돼 있다. 1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진행된 '제1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 아트 페어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52개국에서 선발된 TOP100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된다.

곽 디렉터는 "짧은 시간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52개국에서 총 3041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다양한 나라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어워즈에 응모를 해주셨다. 공모는 작년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고, 국내 전문가 6명의 평가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관에서 공개된 작품 외에도 온라인에 구축된 버추얼 전시관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공개하지 않은 TOP100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차례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위 5개 작품 중 프란츠 로사티의 '레이턴트스케이프'는 시간적, 문화적인 제한 없이 전통, 민속 및 대중음악을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자동 생성된 음악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위성사진을 결합해 영토를 탐험하는 과정을 묘사했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직접 만든 음악을 헤드폰으로 함께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프란츠 로사티 '레이턴트스케이프' [사진=아츠클라우드] 2022.01.20 alice09@newspim.com

또 터키 작가 버릴 빌리치의 '갇힌(LOCKED)'은 2020년 소나르 페슨티벌 전시 작품으로, 시간과 지식의 경계가 확장되면서 오히려 확장성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전시관 2관과 3관에서는 권하윤, 룸톤, 서효정, 양숙현, 안성석, 최성록, 타니구치 아키히코, 타카오 슌스케 등 현재 뉴미디어 아트씬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8인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NFT와 3D 그래픽, 코딩, 데이터 포밍, 게임 플레이, VR과 같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기도 하다. 특히 타카오 슌스케 작가는 NFT를 접목한 작품을 2시간 만에 1만개 판매한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작품 '자동 생성되는 가면들'이 공개됐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영상물이 함께 소개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타카오 슌스케 NFT 아트 '자동 생성되는 가면들' [사진=아츠클라우드] 2022.01.20 alice09@newspim.com

곽 디렉터는 "이 작품은 자동으로 생성되는 1만개의 NFT로, NFT 마켓에게 구동될 때마다 마스크의 모양, 표정, 색상이 다른 마스크로 자동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동욱, 전진경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티스트 팀인 룸톤은 VR과 비디오를 설치해 미디어아트와 게임의 경계 사이에서 가상현실 경험을 제안한다.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 '인 더 그레이'로, 꿈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가상현실 세계이 가능하다.

3전시관은 권하윤 작가의 '새(鳥) 여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권 작가는 시간과 기억을 매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3D, VR 등에 기반한 다양한 영상 작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이다.

권 작가는 '새(鳥) 여인'을 통해 VR을 착용하고 유럽풍 저택 안에 날아다니는 새들을 포착, 불완전한 경험을 통한 가상공간을 제작했다. 기억과 환상, 그리고 진술이 얽힌 내레이션과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상상 속의 비현실 세계로 다가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VR로 체험할 수 있는 권하윤 작가의 '새(鳥) 여인(Bird Lady)' [사진=아츠클라우드] 2022.01.20 alice09@newspim.com

이외에도 전시가 진행되는 언더스탠드에비뉴를 관통하는 거리에 AR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거리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전시 참여 아티스트인 디지털 세로토닌의 작품 속 캐릭터를 AR로 구현해 함께 춤을 추고 즐길 수 있다.

또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재탄생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곽은경 디렉터는 "NFT, 메타버스 등 현재 미술 시장의 동향을 알아보고 아티스트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작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트 인 메타버스'는 오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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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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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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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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