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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래경제위 수변공원 조성 후보지 서낙동강 현장 방문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7:32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7:3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는 20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후보지인 서낙동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가 20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소재 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후보지인 서낙동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1.20 news2349@newspim.com

이날 현장방문에는 미래경제위원회 이광재 위원장, 송옥주 수석부위원장,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과 최지은 부산 북구·강서구을 지역위원장, 주제 발표를 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하천 학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창근 교수는 서낙동강 수변공원 조성은 주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생태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물 순환 확대 등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와 수변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하천 자연성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에코델타시티는 2030부산엑스포를 성공시키고 난 뒤에는 인천 송도나 상하이 푸동보다 강력한 미래도시가 될 것"이라며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의 천만평의 배후도시로 강력한 경제엔진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홍철 의원은 "이곳 강서와 김해는 메가시티 중심으로 생태하천이 어떻게 조성되는지가 무척 중요하다"며 "김해평야는 신항, 신공항, 철도 연결의 배후도시로 국제물류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친환경적인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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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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