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잘해보자'는 남북정상회담은 외교 아냐...난 쇼는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유민주주의·평화통일 원칙 하 관계 정립"
"한반도 핵무장, 평화에 바람직하지 못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국내 정치에 남북 통일문제를 이용하는 쇼는 안 한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계 하에서 장기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뤄야 하는 상대라는 인식 하에 원칙에 입각한 일관성 있는 관계를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한 후 관련 현안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24 kilroy023@newspim.com

윤 후보는 "(남북) 정상이 만나려면 기본적으로 상호 원활한 접촉을 통해서 관계가 진전되는, 어떤 예비 합의에 도달하고 만나야 하는 것"이라며 "만나서 앞으로 그냥 잘해보자 이런 얘기하는 건 정상 외교가 아니다. 그건 쇼"라고 단언했다.

윤 후보는 "국내 정치에 외교를 이용하고 남북 통일문제를 이용하는 쇼, 저는 쇼는 안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비판했다.

그는 '남북관계 정상화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인간관계나 국가 간 관계는 크게 다르지 않은 면이 있다.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그러면서 상대 입장을 존중하고 일관된 원칙 의해서 관계를 맺어가는 것은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우리 헌법상 하나의 국가긴 하지만 실제 정치적으로 다른 국가로 기능하고 있다"며 "그래서 남북관계 정상화라는 건 바로 이런 기반에 기초해서 원칙에 입각한 일관성 있는 관계 정립이 정상화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우리 헌법은 대통령의 임무로 평화통일 지향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계 하에서 장기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뤄야 하는 상대라는 점을 동시에 인식해야 한다"며 "그래서 원칙과 일관성 없이 일시적인 평화쇼 같은 식으로 진행해선 남북관계는 진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우리나라 핵무장에 대한 질문에 "국제사회엔 핵확산 금지조약이 있고 철저히 시행되고 있다. 국제사회서 용인하지 않는 핵무장은 제재를 가하게 돼 있다"며 "만약 핵을 갖는다면 북한 핵무장에 비핵화를 얘기를 꺼낼 수 없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일단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을 이용한 확장 억제가 더 중요 문제"라며 "우리가 지금 핵은 없지만 상당히 강력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다. 만약 핵을 쏜다면 거기에 대응할 수 있고, 저쪽도 상당히 각오해야 할 무기체계는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외교안보 공약의 기조가 중국을 배척하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질문에 "지금 북한은 헌법에서도 대남 적화 통일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연초에도 전술핵을 선제로 쓸 수 있다 할 뿐 아니라 벌써 올해 들어서도 여러 차례 미사일 고도화 실험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미국과 안보동맹을 맺었다면 중국은 북한과 동맹체제를 맺고 있다"며 "그래서 군사안보 차원에서는 우리가 미국과 동맹을 유지하지만, 중국과는 기본적으로 상호존중의 기반 하에서 경제협력은 강화하겠다. 한중 공동의 이익을 위한 글로벌 협력은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