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윤석열, 국민 직접 제안한 '국민공약' 발표...4개 실제 공약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공약위키에 1500여개 제안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 등 발표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국민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에 참석하고 국민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윤석열 공약위키'에 제안된 1500여 건의 국민제안 중 4가지를 실제 공약으로 발전시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1.20 kilroy023@newspim.com

4가지 국민공약은 ▲부모 육아 재택 보장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도용 방지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충전 패키지 등 국민적 관심사가 모아진 생활밀착형 주제로 선정됐다.

첫 번째 국민공약인 '부모 육아 재택 보장' 공약의 제안자는 30대 한의사 오현주씨다. 오씨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제안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력단절이 두려워 육아휴직을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다가 육아 재택을 떠올리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 제안은 1993년 클린턴 행정부부터 시행된 미국의 '유연근무제'와 2018년 일본에서 시작된 '원격근무제'를 참고해 발전시켰다. 전 기간 육아 재택, 일부 기간 육아 재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두 번째 국민공약인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공약의 제안자는 30대 회사원 신효섭씨다. 신씨는 "배달시장이 커지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증가해 편리하게 집에서 많은 걸 누릴 수 있게 됐지만, 그만큼 골목과 도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위험에 노출되게 됐다"며 "올바른 운전문화가 정착되어 안타까운 사고가 없고 모두가 불편함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제안 취지를 밝혔다.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영업용 이륜차부터 번호판 전면부착을 의무화하고, CCTV 또는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대폭 할인해주는 형태로 향후 제도를 고안했다. 불법 이륜차의 난폭운전과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막아 교통사고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국민공약은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 도용 방지' 공약이다. 제안자인 30대 개원의 박기범 씨는 "(특히)외국인들이 내국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건강보험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병원의 본인확인 의무를 강화해 혈세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안은 모바일 신분증, QR코드, 지문인식 등의 형태로 본인확인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되 국민 불편이 크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 명의 도용을 시스템적으로 원천 방지하여 개인정보 불법 도용을 막고 불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이다.

마지막 네 번째 국민공약은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충전 패키지' 공약으로 자신을 '이H'이라고 밝힌 30대 남성이 제안했다. 제안자를 대신해 발표에 참여한 오철환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소방공무원 조직 특성상 신상이 특정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 익명을 요청한다"라며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승진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정책을 제안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 국민공약에서 착안해 내·외근 비율 별로 심사승진이 가능하도록 승진구조를 개편하고 소방서장급 이상의 현장지휘 간부로의 승진 시 일정수준의 현장경험 근무를 필수요건으로 한다. 현장에서 용감하게 화마와 싸워 시민을 지키는 소방관에 대한 국민존중에 부응하려는 게 공약의 목표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박민영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협업을 강조한 윤석열 공약위키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후보님께 행사를 제안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59초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약화 방안을 구상 중이니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에 참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윤석열 공약위키'에는 1500여개의 국민제안이 접수됐다. 페이지 뷰는 100만, 댓글은 3만개를 넘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