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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참전에 '삼성·TSMC 파운드리 양강' 흔들…'3나노 양산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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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미국 본토에 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
오는 2024년 반도체 패권 경쟁 막 오를듯
삼성, 올 상반기 '3나노 양산' 목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와 TSMC로 양분됐던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에 인텔이 참전하면서 3파전 양상이 되고 있다. 1위 TSMC를 맹추격하던 삼성으로서는 후발 주자의 도전까지 막아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특히 미국 정부가 인텔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도 삼성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패권 경쟁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에 200억달러(한화 약 24조원)를 들여 2개의 첨단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공장 부지만 404만㎡로 인텔은 향후 10년간 10000억달러(119조원)를 투입한다는 계획인데, 실현될 경우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제조 단지가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제공=삼성전자]

이 때문에 TSMC와 적잖은 차이로 뒤를 쫓던 삼성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53.1%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은 17.1%로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TSMC와 거리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대만의 UMC(7.3%), 미국 글로벌파운드리(6.1%), 중국 SMIC(5.0%) 순이다.

현재 삼성전자도 오는 2024년 양성을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2공장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평택캠퍼스의 3번째 반도체 생산라인 'P3' 공장 완공과 4번째 생산라인 'P4' 착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사업에만 4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인텔의 추격을 따돌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자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꾀하면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 미 본토 반도체 공장 설립 등에 파격적인 투자를 예고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TSMC도 기존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TSMC는 미국과 일본에 각각 120억달러(14조3900억원), 70억달러(8조39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00억∼440억달러(52조3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도 공식화했다.

이 때문에 업계 안팎의 관심은 초미세 공정 기술 우위를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로 쏠리고 있다.

우선 삼성은 과거 7나노, 5나노 양산 경쟁에서는 TSMC에 밀렸으나 3나노 양성에서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올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3나노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3나노 공정은 기존의 핀펫 기반 5나노 공정보다 30%가량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소모는 50%, 면적은 35%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현재 개발 중인 1.8나노 초미세공정 기술을 적용해 오는 2025년에는 자사 최신 반도체를 양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8나노는 TSMC와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2나노 공정과 비슷한 기술 수준이다.

반도체 공장과 초미세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패권 경쟁은 각사의 반도체 공장 건설 투자 결과가 나오는 오는 2024년 본격적인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인텔은 과거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으나 삼성과 TSMC에 크게 밀렸고 지난해부터 재기를 준비해왔다"며 "TSMC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를 등에 업은 인텔까지 파운드리 경쟁에 참전하면서 삼성이 발 빠른 기술적 우위로 위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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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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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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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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