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물류

CJ대한통운 "설 명절 피해 최소화"…추가인력 1700명 투입

기사입력 : 2022년01월25일 17:42

최종수정 : 2022년01월25일 17:42

명절 앞두고 물량 10~13% ↑
코로나로 평소물량 늘면서 증가폭 감소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 증가에 대비하고 파업에 따른 일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 소속 직영 택배기사와 분류지원인력 등이다.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 증가로 배송 차질이 발생하는 지역 등에 투입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단지에서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18 pangbin@newspim.com

택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수기 물량은 평상시 대비 약 10~13%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 물량이 크게 늘면서 예년 설 명절의 20~30% 증가수준과 비교해 증가폭이 줄었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간 동안 배송마감 시간을 오후 10시로 지정해 심야배송을 제한하고 있다. 물량 증가를 감안, 당일배송이 완료되지 않아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안전보건 관리점검과 배송 상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 명절 국민들의 마음이 가득한 선물과 소중한 상품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파업과 물량집중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택배업계 최고 수준인 처우와 작업환경, 복지 수준을 더욱 높여 택배산업 선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