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시장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비롯해 고객 페이백 이벤트 진행,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선5일장.2021.07.05 onemoregive@newspim.com |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진행하는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는 정선아리랑시장,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오는 27일~31일까지 2만원 이상 물건 구매 시 5000원권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4만원 이상 물건 구매 시 1만원권 정선아리랑 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하고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오는 27일~28일까지 5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권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어 오는 28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고한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방역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정선군은 소상공인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골목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다음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