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봄이 온다'는 입춘(立春)인 4일 경북 경산시 압량면 백안리의 복숭아 농원 한 비닐하우스에서 복숭아가 연분홍 속살을 열고 꽃을 피우며 새 봄과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농장주인 김운태씨는 해마다 입춘무렵 꽃을 피우는 복숭아나무를 바라보며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잊지않고 꽃을 피우는 복숭아나무처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모두가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경산시] 2022.02.0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