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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로운 미래로 가는 큰 문..." 오제세 전 의원 출판기념회

기사입력 : 2022년02월09일 14:39

최종수정 : 2022년02월09일 14:39

18일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오제세 전 의원이 오는 18일 충북 청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 전 의원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로 가는 큰 문을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출판기념회 개최 소식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1.18 kilroy023@newspim.com

이날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 본행사, 오후 1~5시 저자 사인회로 진행된다. 

오 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민주당 계열 4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충북 청주 흥덕구갑에서 3선을 하고 청주 서원구에서 4선 의원에 오를 만큼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경선 캠프에 영입되서는 보건복지 정책고문을 맡았고 보건복지 정책 마련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오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뉴스핌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으로 왔다. 정권교체를 이루고 충북지사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게 마지막 목표"라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에 따른 지지자들의 반발을 묻는 질문엔 "제 자신이 운동권 출신이 아니고 관료 출신이다 보니까 민주당 안에서도 운동권 시각이 아니라 중립적인 시각에서 의정 활동을 해왔다"며 "많은 분들은 저에 대해 그렇게 크게 배신했다고 하지는 않고 오히려 자기 길을 찾아갔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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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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