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오제세 전 의원이 오는 18일 충북 청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 전 의원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로 가는 큰 문을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출판기념회 개최 소식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1.18 kilroy023@newspim.com |
이날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 본행사, 오후 1~5시 저자 사인회로 진행된다.
오 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민주당 계열 4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충북 청주 흥덕구갑에서 3선을 하고 청주 서원구에서 4선 의원에 오를 만큼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경선 캠프에 영입되서는 보건복지 정책고문을 맡았고 보건복지 정책 마련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오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뉴스핌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으로 왔다. 정권교체를 이루고 충북지사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게 마지막 목표"라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에 따른 지지자들의 반발을 묻는 질문엔 "제 자신이 운동권 출신이 아니고 관료 출신이다 보니까 민주당 안에서도 운동권 시각이 아니라 중립적인 시각에서 의정 활동을 해왔다"며 "많은 분들은 저에 대해 그렇게 크게 배신했다고 하지는 않고 오히려 자기 길을 찾아갔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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