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尹·安 단일화 논의 우회 비판..."지금은 민생 챙길 때"

기사입력 : 2022년02월13일 16:08

최종수정 : 2022년02월13일 16: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安, 13일 尹에 단일화 공식 제안
李 "미래로 나아갈 때" 즉답 피해

[제주=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논의가 급물살을 탄 데 대해 "지금은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과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즉석연설을 한 뒤 취재진이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한 후보 입장을 묻자 "국민의 중심에 놓고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취재진이 관련 질문을 재차 묻자 "아까 드린 말씀으로 대신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이 후보가 연일 윤 후보를 겨냥해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가는 데 대해선 "(스탠스가) 바뀌었다기보단 있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고, 특히 (윤 후보가) 정치보복과 공안정치를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불안함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윤 후보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앞서 윤 후보도 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는 만큼 야권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에 물밑에서 안 후보에 '단일화 러브콜'을 보냈던 이 후보의 단일화 계획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같은 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안 후보가 후보등록을 했고, 사모가 완주의지를 밝힌 것을 보면 완주의사가 더 강한 것 아닌가 판단하고 있지만, 정치가 생물인 만큼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니 안 후보 본인의 입장을 듣고 대답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