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3월2일까지 일자리 창출 기업인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대상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의 기업으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5월 중 고용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신청 및 별도 심사)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내 더 많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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