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오미크론 영향으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누적 5만명대에 진입했다.
![]() |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280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245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665명에 이어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 규모이다.
신규 확진자 2806명 중 지역감염 2794명, 해외입국 12명이다.
시군별로는 김해시 780명, 창원시 760명, 양산시 281명, 진주시 247명, 거제시 199명, 통영시 90명, 밀양시 87명, 사천시 65명, 창녕군 55명, 거창군 44명, 산청군 40명, 남해군 38명, 고성군 32명, 함안군 25명, 의령군 18명, 합천군 18명, 함양군 15명, 하동군 12명이다.
사망자 1명이며 90대 환자였다.
2월 들어 총 확진자는 수는 2만3344명이다.
14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치료 712명, 재택치료 1만5161명, 퇴원 3만6463, 사망 117명이다.
보유병상 1744개, 사용병상 715개, 잔여병상 1029개, 가동률 41.0%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 286만1496명(86.7%), 2차 접종 282만6518명(85.6%), 3차 접종 186만7706명(56.6%)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