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EUV 2분기 중 고객 인도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3:27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3:27

초기 물량 외에도 기존 계약자 대상 인도 실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지엠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새로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2022년형 볼트EV'와 국내 첫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EUV'의 고객 인도를 올해 2분기 중으로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모델은 지난해 8월 사전 계약 시작 이후 국내 전기차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사진= 한국지엠]

2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으로 계약 일시 및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초기 인도 물량 외에도 빠른 시일 내 기존 계약자를 대상으로 차량 인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연 모델로 평가받는 볼트EV와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인 볼트EUV는 매력적인 디자인, 뛰어난 성능과 동시에 보조금 제외 볼트EV 4130만 원, 볼트EUV 4490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2년형 볼트EV와 EUV는 쉐보레의 새로운 전기차 패밀리룩을 적용,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10.2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E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 기어노브 대신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볼트EV와 볼트EUV는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 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차체 하부에 수평으로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설계돼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한 신형 배터리 모듈이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통해 볼트EV(414km)와 볼트EUV(403km)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만으로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과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One Pedal Driving)을 통해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안전사양도 풍부하다. 볼트EV와 EUV에는 360 올 어라운드 세이프티(360 All around safety)를 구현하기 위해 ▲동급 최대인 10개의 에어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총 14가지 능동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동시에 선 연결 없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이 탑재돼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전기차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100여 개 전기차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에 대해 8년 16만 km 보증을 포함, 일반 부품 보증 5년 10만km, 고장 및 배터리 방전 시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편도 80km 이내) 등 차별화된 전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지엠 본사인 GM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두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뛰어난 성능을 갖춘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계획이며 국내에도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