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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전쟁 터지나?' 지정학적 위험 높아지면 방산주 강세...NOC·GD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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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7일 오후 7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 우려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전쟁 위협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이는 방산주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벨라루스 브레스트 지역에서 합동군사훈련하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군인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방산주는 사업 구조상 경기방어적이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배당주 성격이 짙다. 예측 가능하고 지루한 종목이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될 때는 빛을 발한다. 특히 미국이 수년 만에 무력 충돌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은 방산주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상황에서 17일(현지시간) 친러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지역 4곳을 우크라이나군이 박격포와 수류탄으로 공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 인근에 여전히 러시아군 15만명이 배치돼 있고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은 매우 크다"며"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와 서방국가가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그야말로 안갯속에 파묻힌 가운데 온라인 투자 정보 매체 모틀리풀은 궁극적으로 군사 분쟁이 일어날지는 미지수지만 최근 미국 방산주가 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세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노스롭 그루먼(종목명: NOC)과 ▲제너럴 다이내믹스(GD)를 꼽았다.

노스롭 그루먼의 군용기 [사진=노스롭 그루먼]

◆ 노스롭 그루먼

세계 최대 방산업체 중 하나인 노스롭 그루먼(NOC)은 록히드마틴·보잉·제너럴 다이내믹스·레이시온과 함께 미국 5대 방산업체로 꼽힌다. 2020년 노스롭 그루먼 총 매출의 85%가 미 국방부 314억달러 매출로, 미국 내 4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노스롭 그루먼만큼 미군의 광범위한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된 국가 안보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갖춘 방산업체도 드물다고 모틀리풀은 강조했다. 업체는 미니트맨III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신형 차세대 ICBM으로 교체하는 주요 핵 현대화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C4ISR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노스롭 그루먼의 기술적 역량에 힘입어 업체는 군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 놓여있다. C4ISR은 군 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C4I(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에 적의 상황을 먼저 보고 먼저 공격할 수 있는 감시와 정찰 기능을 결합한 용어다.

록히드마틴·보잉과 함께 미국의 3대 우주항공 업체로 꼽히는 노스롭 그루먼은 미 정부의 우주 보안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후된 허블 우주망원경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5일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웨브 우주망원경 관련 사업도 지원한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과 인력 부족에 따라 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에 못 미친 영향으로 최근 1개월간 주가가 2% 가까이 빠졌다. 이에 따라 후행 순이익의 9배, 내년 추정치의 14배, 매출의 2배 이하에 거래될 정도로 현재 노스롭 그루먼의 밸류에이션은 주요 방산업체 중에 가장 매력적이다.

또한 업체는 잉여현금흐름의 대부분을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 등으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주친화 정책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연간 배당수익률은 1.60%로, 수익률이 최고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믿을 만하다는 장점이 있다. 1990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해온 업체는 2004년부터 매년 배당금을 증액해왔다.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노스롭 그루먼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8명 가운데 4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4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6일 종가인 393.66달러보다 3.75% 높은 408.43달러로 집계됐다.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전차 [사진=제너럴 다이내믹스]

◆ 제너럴 다이내믹스

제너럴 다이내믹스(GD)는 미군의 최첨단 무기 시스템과 기술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한편 민간 부문에서도 매출을 거둔다. 이러한 사업 부문 다각화는 정치적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완충장치가 될 수 있다고 모틀리풀은 설명했다.

노스롭 그루먼에 이어 미국에서 5번째로 큰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2021년 총 매출의 70%에 해당하는 268억달러를 군 매출에서 올렸다. 기술 부서가 매출의 33%를 차지할 만큼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기술주로 평가받기도 한다.

견고한 장갑과 높은 기동성을 자랑하는 미국의 주력 전차 'M1 에이브람스'로 잘 알려진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스트라이커 전투 차량·경량 장갑 차량·핵 공격 및 탄도 미사일 잠수함도 생산한다.

한편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항공우주 부문은 '걸프스트림' 사업부를 통해 비즈니스 제트기의 주요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부문은 방위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지만 경기 침체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항공우주 부문은 지난 몇 년간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다른 방산업체보다 뒤처진 주요 원인 중 하나였지만, 이제 걸프스트림 사업부는 말 그대로 훨훨 날 수 있는 입지에 있다고 모틀리풀은 지적했다.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항공기 사업부가 3분기 '장관을 이루는 화려한' 주문에 이어 '보기 드물게 대단한 주문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최고의 주문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항공우주 부문은 지난해 81억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2.22%로 노스롭 그루먼을 앞지른다. 현재 시가총액이 약 591억달러인 업체는 노스롭 그루먼보다 수익성 대비 기업가치가 높지만 여전히 순이익의 18배, 매출의 1.5배 수준에 거래되며 밸류에이션이 양호한 편이다.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완만한 매수'다. 최근 3개월간 제너럴 다이내믹스를 분석한 월가 애널리스트 8명 가운데 5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3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6일 종가인 214.41달러보다 8.81% 높은 233.29달러로 집계됐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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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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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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