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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25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14:22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14:22

한미,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대선 선거운동 중반기 李·尹 지지율 붙었다
조원진, 이재명에게 통합정부 제안 받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과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단결된 대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주도의 대러 경제제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하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에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14일경 안양-성남간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져 있는 것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선이 중반기로 다다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이 박빙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 없는 대선 완주' 입장은 강경합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어젯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터 '국민 통합 정부'를 제안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전화 통화에서 조 후보에게 "서로 같이 해야 될 부분이 많지 않냐"며 "양당제보다 다당제가 좋다는 생각이고 여러가지 이견이 있어도 같은 부분을 찾으면 국민 통합 정부가 가능 한 것 아니겠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12일 앞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비해 윤 후보가 소폭 하락한 사이 이 후보가 반등해 불과 1주일 만에 판세가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하르키우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위치한 하르키우 외곽에서 러시아군이 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갑차를 조사하고 있다.2022.02.25. wodemaya@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靑 "러시아 제재 뒤늦게 동참?...독자 제재를 하라는거냐"/머니투데이
청와대가 25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우리나라가 뒤늦게 제재에 참여했다는 일부 언론의 비판에 대해 "우리만 독자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지지율 43%… 오미크론에도 '방역' 높은 평가[갤럽]/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긍정률이 4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靑, 간호법 제정 청원에 "국회 입법중...처우·근무환경 개선 노력"/뉴스핌
청와대는 25일 간호사 처우 개선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간호법 제정을 요구한국민청원에 대해 정부의 입법 현황과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한미 "러시아, 우크라 침공 강력 규탄... 경제제재 적극 동참"/한국일보
한국과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단결된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정부는 미국 주도의 대러 경제제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韓, 동맹 정보공유서 또 소외됐나… 뒷북 제재 동참 논란/문화일보
미국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겨냥해 수출통제 제재를 발표하면서 한국 정부의 동참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푸틴의 우크라이나 공격, 北 김정은 전략에 미칠 영향은/뉴스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하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버려진 대장동 문서보따리 발견...정민용 명함도" / 뉴스핌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25일 "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에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원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14일경 안양-성남간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져 있는 것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가 인사이드] 안철수, '특별 당비' 납부...尹과 극적 담판 가능성은 / 뉴스핌
대선이 막바지로 다다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이 박빙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 없는 대선 완주' 입장은 강경한 상황이다.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야권 단일화 가능성이 낮은 것도 아닌 '아예 없다. 끝이 났다'고 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단독]'국민 통합 정부' 띄우는 이재명, 조원진에도 손짓 / 채널A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어젯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터 '국민 통합 정부'를 제안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전화 통화에서 조 후보에게 "서로 같이 해야 될 부분이 많지 않냐"며 "양당제보다 다당제가 좋다는 생각이고 여러가지 이견이 있어도 같은 부분을 찾으면 국민 통합 정부가 가능 한 것 아니겠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대야소 쏠림' 완화?…민주·국힘 후원금差 5천만→1천만원 / 연합뉴스
국회의원 후원금의 '민주당 쏠림현상'이 완화됐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80석의 절대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그해 후원금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원내 2당'인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다시 붙었다' 12일 남기고 출발선에 선 李·尹…승부는 지금부터 / 뉴스1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12일 앞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특히 지난주에 비해 윤 후보가 소폭 하락한 사이 이 후보가 반등해 불과 1주일 만에 판세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보물에 '검사사칭' 전과 거짓소명" 野, 허위사실공표죄로 이재명 고발 / 문화일보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공보물에 본인의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 등에 대한 전과기록을 허위로 소명했다며 25일 이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이 후보가 2003년과 2004년 각각 공무원자격사칭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혐의에 대해 허위 소명서를 담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檢 힘빼기' vs '더 센 檢'… 사법개혁 가장 큰 시각차 / 헤럴드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 가운데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지점은 사법 개혁 가운데서도 특히 검찰 개혁 부분이다. 윤 후보가 직전 검찰총장이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검찰 힘빼기' 공약이, 윤 후보는 '검찰 강화'가 공약의 큰 방향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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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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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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