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돈사 2개동이 전소하고 새끼 돼지 800여마리가 소사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성주군 초전면 용봉3리 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성주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3.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6대와 진화인력 3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돈사 7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하고 새끼돼지 800여 마리가 소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돈사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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