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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패방지 3년 연속 1등급…신문고 타고식

기사입력 : 2022년03월07일 12:43

최종수정 : 2022년03월07일 12:43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법무부가 2021년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신문고 타고식'을 열었다.

법무부는 7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장관실에서 '2021년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기관) 수상을 기념하며 청렴한 법무부를 이룩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신문고 타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과 류혁 법무부 감찰관(오른쪽)이 7일 법무부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하며 '신문고 타고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3.07. [사진=법무부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직원 모두의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신문고 타고식을 통해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법무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과 상금 1000만원, 신문고(대형 북)를 수상했다.

앞서 법무부는 2017년 반부패·청렴팀을 신설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2020년에는 장관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반부패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또 2021년에는 소속 기관별 청렴추진협의체를 만들었다.

한편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국민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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