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현대 수묵화 대가, 목정 방의걸 화백 특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햇빛담요재단 복합문화예술공간 'ART Corner H' 확장개관 기념 ...31일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과 청년 예술가를 후원하는 햇빛담요재단의 복합문화예술공간 'ART Corner H'는 현대 수묵화의 대가 방의걸의 특별전으로 확장 개관을 시작한다. 이번 특별전은 3월 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목정 방의걸 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40여 년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과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60여 년간 쉼 없는 열정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서양화과로 입학한 방의걸은 홍대 재학시절, 교편을 잡던 김환기나 천경자와 같은 당대 거장들에 영향 받았고, 한국 전통회화를 근거로 사생적 미감을 더한 그만의 독창적인 관념 산수를 그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oods,124x87cm, 한지에 수묵담채, 2020 [사진=ART Corner H] 2022.03.08 digibobos@newspim.com

이후 다양한 한국의 자연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준법을 응용하였고, '먹'이라는 익숙한 매체를 사용하되 기존의 동양화를 답습하지 않으며 간결한 선묘, 농담에 의한 원근 처리 등을 거쳐 추구상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우리나라 문인화는 그림의 격(화격)과 인격을 동일시하며 화가의 철학적이고 내면적 의미를 중시해왔다. 이와 같은 문인화 정신은 방의걸에게 진정성으로서 자연을 대하는 화가의 자세이자 내적 심정을 표출하게 했고 점차 회화에서 친숙하면서도 경건하게 자연의 숭고함을 담아내게 했다. 그리고 이 숭고함은 새롭게 발전시킨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수묵필법과 생명력을 가진 리듬감으로 나아가게 했다.

목정은 자연의 숭고함을 생명력 있는 현대적인 리듬으로 변환시켰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전통적인 깊이가 담긴 현대적인 수묵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ave,64x95cm,한지에 수묵담채, 2022 [사진=ART Corner H] 2022.03.08 digibobos@newspim.com

최근 방의걸의 수묵작품은 현대미술의 범주에서도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외 미술 전문가들과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9월에 진행된 서울옥션의 <고요한 소리>와 작년 메종 바카라 서울에서 열린 <블랭크; 공간넘어, 공간> 전시에서 현대미술 애호가들에게 커다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ave,199x138.5cm,한지에 수묵담채,2021 [사진=ART Corner H]  2022.03.08 digibobos@newspim.com

이번 전시에서는 '공(空)', '해맞이', '산' 등 작가의 핵심 연작을 살펴볼 수 있다. 햇빛담요재단의 큐레이터 최태호는 "방의걸 작가의 화폭을 지배하는 것은 문학적 서정성이다. 그림에 담긴 문학적 미감은 동적이고 화려한 강렬함 보다는 정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가슴 속에 다가온다. 이런 정서의 기저에는 한국적인 소재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