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김광현 "SSG랜더스 우승위해 복귀" (일문일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SG랜더스가 우승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광현(34)은 9일 SSG랜더스 구단을 통해 복귀 소감과 각오를 14개의 일문일답 형식을 통해 전했다. 전날 김광현은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사인했다. 2019시즌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김광현은 다시 국내에 복귀했다.

새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프런트분들께서 진정성있게 말씀하시는 목표는 한가지였다. 그 진정성 있는 한가지를 이루는데 다시 한번 힘을 보태기 위해 돌아왔다. "우승을 하려면 네가 필요하다" 라는 말이 가장 진정성이 느껴졌다. SSG랜더스가 우승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각오 등을 밝힌 김광현. [사진= SSG랜더스]

- SSG랜더스 유니폼은 처음인데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 좋다. 고향팀이기 때문에 많은 것이 친숙한데, 랜더스 유니폼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 오랜만에 다시 29번을 달게 됐는데 기분이 어떤지?

▲ 기분 좋다. 이렇게 다시 팬들 앞에서 29번을 달 수 있는 날이 돌아오게 되니 새로운 기분이다. 예전을 계속 생각하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새롭게 배워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 복귀하게 된 소감

▲ 오늘 이렇게 공식적으로 팬 여러분들께 첫 인사를 드리게 됐다. 먼저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항상 한결 같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도 SSG랜더스가 우승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 언제부터 구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셨는지?

▲ 한국에 온 10월달부터 지속적으로 구단과 이야기를 나눠왔지만, 꿈을 위한 도전이었기 때문에 그 꿈을 접기가 힘들었다. 그럼에도 구단주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으로 알고 있고, 사장님, 단장님, 감독님 모두 여러 차례 전화도 주시고 자주 소통하면서 다시 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프런트분들께서 진정성있게 말씀하시는 목표는 한가지였다. 그 진정성 있는 한가지를 이루는데 다시 한번 힘을 보태기 위해 돌아왔다.

-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영입제안이 있었는데, KBO리그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우승을 하려면 네가 필요하다" 라는 말이 가장 진정성이 느껴졌다. 나 또한 새로운 팀 'SSG랜더스'가 우승하는 모습을 그려봤는데, 상상해보니 감동적이었다. 그 청사진이 내 마음을 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 여러 선수분들이 영상을 통해 '돌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혹시 이를 봤는지?

▲ 봤다. (추)신수형도 그랬고 (최)정이형도 한 달에 한 번은 통화했었는데, 사실 반협박처럼 들렸다(웃음). 형들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라고 하며 나를 꼬셨다(웃음). 그래도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인데, 돌아오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아쉬워하시는 팬분들도 계시지만, 김광현이라는 선수가 한국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운드에서, 야구장에서, 그리고 야구장 밖에서도 팬 여러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어제 저녁부터 김광현 선수 복귀 소문이 퍼졌는데, 혹시 연락은 받았는지?

▲ 비밀이라고 해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반 정도는 알고 계셨던 것 같다. 지인분들도 많이 알고 있는 눈치였다. 비밀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 이야기 하지는 않았다. 계약 소식이 새어 나갔다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계약하고 24시간 내에 빠르게 발표를 하게 되어 다행이다.

 - 감독, 코치, 선수 등 동료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는지?

▲ 다들 연락을 많이 주셨다. "축하한다", "환영한다" 말씀해주셨다. 나는 말보다 좋은 성적으로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선배님들께는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후배들에게는 짧다면 짧은 2년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배웠던 것들을 알려주고 싶다. 잔소리는 줄이고 포인트만 콕콕 찝어서 가르쳐줄 수 있는 족집게 강사 같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미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 야구 선수들이 기술적인 부분도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생각 자체가 많이 다른 것 같다. 나이가 많아봐야 대학생, 20대 초중반의 선수들도 '어떻게 하면 야구가 인기가 많아질까?'를 늘 고민하고 노력한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을 개인들이 스스로 많이 생각하더라. 생각이 깊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는 팬서비스에 대한 부분이 '한국하고 많이 다르구나'라고 생각했다. 프런트를 포함해 선수들도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팬 서비스에 있어서 한국 프로야구가 더 발전해야 한다. 야구를 할 때는 물론 플레이에 집중해야겠지만, 야구를 시작하기 전이나 끝난 후에는 팬 분들에게 하는 행동과 말투, 그리고 서비스까지도 '확실히 미국 선수들은 다르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 복귀 후 욕심나는 기록이 있다면?

▲ 기록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걱정되는 부분은 15년 동안 야구를 해오면서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부상에 대한 리스크가 있을 것 같아 항상 조심해야할 것 같다. 나와 선수단, 프런트, 팬여러분들 모두 목표는 단한가지다. 그 부분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선수들과 자주 이야기하고 코칭스태프와 상의하고자 한다.

- 지난 해 창단 첫 해였는데, 경기를 봤는지?

▲ 봤다. 마지막에 아쉽게 됐는데 사실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 그날 야구장 락커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시즌 초반에는 계속 잘하고 있다가 조금씩 가을이 가까워지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아쉬웠다. '내가 없어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했다(웃음). 올해는 무조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 팀이 '이런 것은 달라졌다' 하는게 있는지?

▲ 팀이 확실히 세련돼진 것 같다. KBO리그에서 유행을 선도하는데 있어 선두구단 다운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한국야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나도 옆에서 많이 도울 생각이다.

- 오원석, 김건우 등 소위 '김광현 키즈'로 불리는 선수들을 에이스로 만들겠다고 했었는데, 이는 지금도 유효한 것인지?

▲ 그렇다. 내 개인적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내가 남기고 간 족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야구를 더 잘할 수 있을지 조언해주고 도와주려고 한다. 후배들도 편하게 다가와줬으면 좋겠다. 4년 동안 동고동락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해주고 싶다. 내가 나가고 난 뒤에도 내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것을 전수해주고 싶다.

- 팬 여러분들께 한마디

▲ 팬 여러분들께서 환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김광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야구장에도 오지 못하시고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힘드셨겠지만, 올해는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야구장을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나와 선수들 모두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팬 여러분들께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