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신곡 '가나다라' 발매 박재범 "기회되면 같이 작업, 아이유 인사말에 바로 작곡"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4:56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5:41

아이유의 '찐 웃음' 애드리브도 그대로 살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박재범의 신곡 'GANADARA(가나다라)' (Feat. 아이유)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GANADARA (Feat. 아이유)'는 박재범이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하고 처음 발매하는 싱글이라는 점과 아이유와의 첫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재범의 신곡 '가나다라'가 11일 오후 팬들을 찾아간다. [사진=모어 비전] 2022.03.11 digibobos@newspim.com

이에 박재범이 직접 신곡 비하인드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박재범과 일문일답.

Q. MORE VISION(모어비전) 설립 후 첫 음원 발매인데 소감이 어떤가?

A. 랩이 아닌 R&B 장르로 다시 찾아뵐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재미있다.

Q. 아이유와 첫 컬래버로 화제를 모았는데 어떻게 성사가 됐나? 또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나?

A. 아이유 씨가 '기회 되면 나중에 같이 작업해요'라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바로 곡을 만들고 부탁했다. 워낙 프로페셔널하고 보컬 톤이 좋은 아티스트라 완성도 있는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 나온 것 같다.

Q. 앨범 녹음이나 준비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곡 2절 중 아이유 씨와 서로 노래하면서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노래할 때 그 뒤로 깔리는 아이유 씨의 '찐 웃음'이 애드리브다. 뜻밖에 웃음소리까지 녹음이 되었는데 느낌이 좋아서 곡에 그대로 살렸다.

Q. 신곡을 작업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특별한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A. 보통 저희 두 사람의 조합을 떠올렸을 때 어떤 느낌으로 탄생할지 상상하기 어려우실 것 같다. 박재범과 아이유의 보컬 톤을 잘 살린 달달한 곡이다. 저희 각각의 스타일이 잘 어우러질 수 있게 완성도 있는 곡을 뽑으려 했고 그 점을 떠올리면서 곡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Q. MORE VISION(모어비전) 설립과 함께 새 시작을 알렸는데 향후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A. MORE VISION(모어비전)의 슬로건인 'More Love, More Laughter, MORE VISION'처럼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웃음, 더 넓은 비전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우선 저에게 있어 앞으로의 계획은 앨범 작업 뿐만 아니라, 멋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곡을 내는 것이다. 또 MORE VISION(모어비전)으로서는 같이 역사를 쓰고 음악 시장을 뒤엎을 친구들을 찾는 게 계획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