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33·53·73 공개 유력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오는 17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발송한 초대장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A 시리즈의 갤럭시 A33·53·73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갤럭시A 시리즈는 모든 모델이 5G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세계 각국에서 갤럭시 A 시리즈 지원 홈페이지를 열고 제품 인증을 받는 등 출시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기 위한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위는 5180만대가 팔린 삼성전자 갤럭시 A12다. 갤럭시 A02도 1830만대로 10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2년 연속 갤럭시A 시리즈 공개 행사를 개최하면서 앞으로 A시리즈 공개 행사가 연례화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갤럭시 A 출시만을 발표하는 어썸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A52와 A72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갤럭시의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