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윤석열 시대] 정부, 23일 보유세 완화 방안 발표…세부담 얼마나 줄어들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23일 보유세 완화방안 발표
보유세 상한선 인하·동결 등 검토
60세 이상 고령자 납부 유예할 듯

[편집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부동산대책, 원전정책, 탄소중립, 물가안정 등 굵직한 현안들이 숙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재조명하고 새정부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진단해 보고자 합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이달 23일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세수 부담이 얼마나 줄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기획재정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기재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은 이달 23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공개에 맞춰 보유세 경감 방안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방안에는 1가구 1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 23일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공개…보유세 경감안 발표

정부가 검토 중인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은 ▲보유세 증가 상한선 인하 ▲보유세 동결 ▲고령자 종부세 납부 유예 등 크게 3가지다. 

먼저 현행 150%인 보유세 증가 상한선을 100%로 낮추는 방안이다. 예를 들어 기존 세금 부과 방식으로 지난해 100만원의 보유세를 부과했으면 올해 최대 250만원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를 최대 200만원까지만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1.04.27 mironj19@newspim.com

이와 함께 보유세 동결 방안도 검토된다. 올해가 아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종부세·재산세를 부과하겠다는 것.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보유세를 매기면 사실상 보유세를 동결하는 셈이된다. 

고령자 종부세 납부 유예안도 이번 보유세 경감 방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종부세 납부 유예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예를 들면 60세 이상 고령자가 1주택을 보유했을 경우 종부세 납부를 주택 매각시까지 미뤄주는 것이다. 

다만 이번 정부안은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여 내용이 일부 수정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보유세 경감안은 지난 12월 정부가 예고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수위와 협의는 하겠지만 온전한 정부안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 1주택자 보유세 부담 크게 줄듯…정부, 모자란 세수 고심    

이번 정부 대책에 따라 기존 주택 보유자들의 세수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부는 모자란 세수를 메우기 위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 

국세인 종부세를 예로 들면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종부세는 6조1302억원으로 1년새 70% 이상 늘었다. 2019년(2조6713억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2020년 초반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산술적으로만 따져보면 올해 보유세 상한선을 최대 100%로 낮출 경우 정부가 추가로 거둬들일 수 있는 세수는 20% 가량 줄어들게 된다. 또 1주택자 보유세를 작년 수준으로 동결할 경우, 늘어난 공시가격 만큼의 세수 인상분 효과가 사라진다.  

더욱이 지난해 9월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제 기준선을 현행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거둬들일 종부세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추진하며 종부세 대상 1세대 1주택자가 18만3000명에서 9만40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보유세 경감안에 따라 과세액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자란 세수를 메우기 위한 방안도 앞으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