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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공공기관장 '알박기' 논란…눈치보기 급급한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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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 임기 재연장 추진 논란
산업부, 임명 제청 미루고 눈치보기
준정부기관, 산업부 지침없어 '답답'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문재인 정부 임기말 공공기관장 인사를 두고 이른바 '알박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에 대한 연임이나 신임으로 인사 처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대선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를 두고 현 정부와 차기 정부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모습이다.

18일 산업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은 지난 1월 연임이 확정됐고 같은달 말 한국에너지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이상훈 전 공단 신재생센터소장이 취임했다. 산업부가 대선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 처리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은 것이다.

대선 이후 인사에 대해서는 망설이는 모습이다. 현 정부와 차기 정부 사이에서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 한수원 사장 임기 1년 재연장 추진 논란…제청 않을 가능성도

대표적인 사례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다. 산업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한수원 이사회는 정 사장의 1년 연임을 의결하고 주총에서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21년도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07 leehs@newspim.com

정 사장은 2018년 4월 취임했다. 지난해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 연임해 올해 4월 초 임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오는 5월 들어설 윤석열 정부에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예상돼는 가운데 연임 추진이 의외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정 사장은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돼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임 시절 불거진 사건들로 당시 대전지검은 한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직 연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공기업·공공기관 사장은 주총을 거친 뒤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재가하는 단계를 거친다. 주총을 거쳤을 경우 제청과 재가는 통과의례인 경우가 많지만 산업부는 아직 청와대에 제청하지 않은 상황이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산업부 장관의 제청에 정해진 기간이 없는 만큼 정치권에서 알박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부가 무리하게 제청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청와대의 결정이 필요한 사안인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꾸려진 점을 감안할 때 확실히 연임이 결정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부 관계자도 "관련 법상 제청에 대한 기간이 정해진 것을 아니다"라며 "제청을 할 것인지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 기관장 임기만료 앞둔 준정부 기관, 산업부 지침없어 '답답'

기관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준정부기관들은 기관장 인사에 대한 지침이 산업부에서 내려오지 않으면서 답답한 모습이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당장 3월말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아직 산업부로부터 아무런 공문도 전달 받지 못한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기관장의 연임이 불발될 경우 최소 퇴임 두 달 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에 관한 공문이 내려오지난 그런 것 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산기평 관계자는 "아직 산업부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기관 자체적으로 봤을때 연임된 사례가 없었지만 아직까지 산업부에서 공문을 통한 지침 전달 등이 없는 것으로 미뤄 연임이 되는 것이 아닐까 짐작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도 상황이 비슷한다. 물론 기관장 임기가 6월까지로 산기평보다는 많이 남았지만 답답하기는 매 한가지라는 것이다.

KIAT 관계자는 "기관장 연임과 관련해 어떤 절차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산업부에서도 관련 내용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산하기관 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알고 있는 것은 한수원 사장에 대한 제청 요청이 들어왔고 이것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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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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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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