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래에셋자산, '전략배분TDF2025 국내 TDF' 설정액 1조원 돌파

기사입력 : 2022년03월21일 14:11

최종수정 : 2022년03월21일 14:11

국내 TDF중 첫 설정액 1조원 돌파
TDF 자체 운용...투자비중 조절
자산배분 TDF 등 총 13개 라인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혼합자산자투자신탁'이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TDF 중 설정액 1조원 돌파는 처음이다.

펀드닥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 설정액은 1조147억원이다. 이는 국내 TDF 중 최대 규모다. 2위(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 5,062억원)와 3위(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0, 5,015억원) 합계보다 크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지난 2017년 3월 13일 설정 이후 5년여만에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서울=뉴스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TDF란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연금 가입자를 위한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목표 시점(Target Date)을 선택하면 펀드가 생애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자체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선보였다. TDF 운용규모가 2월말 기준 설정액 3조6000억원, 순자산 4조8000억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목표 시점이 2025년이다. 다양한 수익전략에 배분하는 펀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를 자체 운용하고 있다. 임금상승률, 소득공백기간 등의 고용시장 상황과 장기 물가상승률, 평균수명, 평균저축률 등 거시경제 변수를 종합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생애 자산배분곡선을 만들어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미래에셋은 자체 운용을 바탕으로 전략에 분산투자하는 전략배분TDF와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TDF로 총 13개 TD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 전무는 "미래에셋TD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체 운용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연금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