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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前总统朴槿惠24日出院 前往大邱宅邸居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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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3月22日电 韩国前总统朴槿惠将于24日出院,随即前往位于大邱市达城郡的宅邸居住。朴槿惠有望发表两次谈话,分别为出院当天和抵达宅邸后。

图为朴槿惠支持者们在首尔三星医院外部悬挂横幅。【图片=纽斯频通讯社】

据朴槿惠辩护律师柳荣夏22日消息,正在首尔市三星首尔医院住院治疗的前总统朴槿惠将于24日上午8时30分出院,随即前往大邱市达城郡宅邸。

朴槿惠于去年11月22日前往该医院治疗顽疾,目前其健康状态已符合出院标准,已获得院方开具的出院建议书。朴槿惠曾于本月5日前往医院周边投票站,参加第20届总统选举预先投票。

本月2日,朴槿惠通过代理人完成了达城郡宅邸的入户登记,随后多次向宅邸搬运行李,目前已经完成所有搬家程序。 

朴槿惠曾表示,将在出院后选择适当时间对国民发表谈话。据悉,朴槿惠有望出院当天在1层与媒体记者见面进行简短谈话。随后,她将在宅邸前再进行谈话。朴槿惠谈话内容是否包括下届总统当选人尹锡悦引发关注。 

另外,韩国大法院(最高法院)2021年1月14日就前总统朴槿惠亲信干政案和受贿案作出终审判决,判处其20年有期徒刑,加之此前干涉新世界党(现国民力量党)党内公推案被判2年,朴槿惠累计刑期达22年。

除有期徒刑外,法院还判朴槿惠缴纳罚金180亿韩元(约合人民币1.06亿元)和追缴犯罪所得35亿韩元。她于2017年10月后缺席所有庭审。

韩国政府同年12月24日举行临时国务会议,审议通过文在寅总统新年特赦、减刑及复权名单问题,其中包括前总统朴槿惠特赦和前国务总理韩明淑复权。朴槿惠于12月31日被正式特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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