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문양오 부의장이 23일 광양시선관위에 광양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정체된 광양의 역동성을 되살려 4차산업육성을 통한 남해안 경제중심도시와 관광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문화관광중심도시, 기본소득시대를 앞당기는 시민행복중심도시로 지금과는 완전히 새로운 광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양시장 예비후보 등록 [사진=문양오 예비후보] 2022.03.23 ojg2340@newspim.com |
'광양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15만 전시민 코로나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을 최우선정책으로 발표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마지막까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는 것이 현상황에선 그 어떤 정책보다 시급한 시정과제다"며 "광양시장이 된다면 그 즉시 15만 전 시민께 100만원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해 시민들의 삶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줄 아는 행정과 공감받는 행정이 제대로 펼쳐져야 향후 선보일 경제‧사회‧문화‧관광‧교육‧연령‧지역별 등의 정책들도 시민들의 지지속에 힘있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준비된 정책들을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현재 광양시의회 부의장으로 조례대표발의 1위와 시정질의 1위, 공약이행률 97% 이르는 시정전문가로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점이 강점이다.
광양동초등학교와 광양중·순천고·전남대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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