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한소희, '발렌시아가' 모델 발탁...한국인으론 처음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1:04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08:14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다경 역으로 이름 알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배우 한소희를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한국인이 발렌시아가의 모델이 된 것은 한소희가 처음이다.

패션 잡지 '더블유 코리아'는 23일 한소희가 발렌시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W 매거진> 4월호 커버스토리로 화보 12컷을 공개했다.

프랑스 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함께한 이번 커버스토리에서 그녀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자유분방한 느낌의 스모키 메이크업과 발렌시아가 여름 22 컬렉션이 어우러져 패션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소희가 발렌시아가 모델로 발탁되며 'W매거진'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W매거진] 2022.03.24 digibobos@newspim.com

한소희는 트랙 수트부터 타이트한 드레스와 볼드한 액세서리 그리고 디스트로이드 효과를 더한 니트와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과 함께 스트리트웨어부터 데이웨어, 테일러링, 우아한 이브닝웨어까지 발렌시아가의 팔레트 완전체를 선보였다. 실루엣 또한 울트라 슬림부터 불균형적인 오버사이즈까지 과감하게 소화하며 현장의 모든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에서 특히 한소희는 발렌시아가의 아이코닉한 아레나 레더 소재의 테슬, 스터드, 미러 장식이 돋보이는 네오 카골, 르카골 미니 백과 카골의 아이코닉함을 담은 카골 부츠 그리고 3월 25일 전 세계 첫 국내 프리-런칭이 예정된 파리 스니커즈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더 많은 화보 이미지는 4월호 W 매거진과 웹사이트(https://www.wkorea.com/),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소희는 2016년 그룹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첫 드라마는 2017년 찍은 SBS '다시 만난 세계'다. 이후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다경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알고 있지만', '마이 네임'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 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