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7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비전 선포식 이후 시범사업으로 11곳이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16개 구·군 대상 사업 신청을 받아 조성 시기, 사업비 규모, 접근성 및 효율성 등을 심사해 규모별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10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7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곳은 올해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시는 들락날락 브랜드디자인(BI) 및 공간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해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와 공간의 전문성·일관성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부산 전역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500곳을 설치해 15분 생활권 내 어디서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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