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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 구성...6.1지방선거 체제 돌입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12:00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지난 22일 상무위원회에서 의결하고 28일 중앙당 비대위원회 승인을 받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공관위를 설치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총 17명에 대한 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022.03.29 1141world@newspim.com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여성 8명(50%), 청년 4명(10% 이상), 외부인사 6명(30%) 등 여러 계층을 고려해 구성됐다. 여성·청년에 대한 전진 배치와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김철민 위원장(안산상록을, 국회의원) △김병욱 부위원장(성남분당을, 국회의원) △문정복 부위원장(시흥갑, 국회의원) △양기대 위원(광명갑 국회의원) △홍기원 위원(평택갑 국회의원) △강득구 위원(안양만안 국회의원) △김민철 위원(의정부을 국회의원) △홍정민 위원(고양병 국회의원) △이철휘 위원(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주연 위원(전)수원미래경영포럼 대표) △안선희 위원(전)(주)다날 전략본부 이사) △구다희 위원(경기도당 대선 선대위 상임위원장) △양소영 위원(변호사) △정은혜 위원(전) 국회의원) △임세은 위원(전)청와대 부대변인) △오도환 위원(변호사) △박성은 위원(경기도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김철민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후보자들의 역량을 평가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인재들이 지방의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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