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째 1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누적확진자는 34만 명대를 돌파했다.
31일 0시 기준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58명 발생했다. 지난 28일 1만 1124명으로 급증했던 확진자는 3일째 1만 명대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누적확진자는 34만 3696명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31일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58명 발생했다. 사진은 시청 남문에 위치한 코로나19 검사소 모습. 2022.03.31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 확진자 중 사망자는 9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418명이 사망했다.
구별 확진자는 서구 3065명, 유성구 2463명, 동구 1843명, 중구 1567명, 대덕구 1120명이다. 대전 내 확진자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 이상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30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원할 경우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을 예약, 진료받으면 된다.
대전시가 운영 중인 외래진료센터는 31일 현재 11곳이다. 대전한국병원과 대전웰니스병원, 코젤병원, 탄방엠블병원 등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코로나19현황→재택치료·의료기관 란을 확인하면 된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