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 개발은 투기가 아닌 투자사업" 당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경도 개발을 당부하고 제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3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 의장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 연륙교 건설과 관련된 예산안이 진통 끝에 어렵게 통과됐다"며 해당 예산안 최종 가결에 대해 언급했다.
전창곤 의장 [사진=여수시의회] 2022.03.31 ojg2340@newspim.com |
이번 회기에 상정된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은 71억 7800만원으로 전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례회에서는 예산 전액 삭감과 임시회에서는 해당 예산이 포함된 추경안 전체가 부결됐었다.
전 의장은 "경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던 연륙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부에서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사업의 주체인 미래에셋은 당초 취지대로 시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여 결자해지의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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