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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혼란] 1인 가구·장애인 소외 여전…지원금 축소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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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코로나19 확진되면 삶의 질 하락
자가격리 때 간호 안돼…증세 악화시 방치
정치권의 장애인 인식 개선돼야 처우 개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가운데 '코로나 약자'로 불리는 1인 가구와 장애인들이 여전히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축소된 지원금 정책 역시 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큰 악재로 꼽힌다.

3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으로 최다 수준을 보인 이후 20만명대까지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 역시 지난 1일 거리두기 제한을 '사적모임인원 10명, 영업제한시간 자정'으로 완화하며 사실상 코로나 정점이 지났다는 평가도 들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위험군 이외 60세 미만 일반인 확진자들에 대해 원격 모니터링을 중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치료'가 시행된 1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코로나19 재택치료 대비 가정상비약 세트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2022.02.10 mironj19@newspim.com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일부 계층은 확진과 동시에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이런 '코로나 약자'로는 1인 가구와 장애인이 꼽힌다.

1인 가구의 경우, 확진과 함께 단독 격리 처지가 된다.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황모(34)씨는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일주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그나마 처방약은 퀵 서비스로 받을 수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다"며 "배달 음식으로 살아야 할 뿐더러 증세가 악화되는 초기 3일 가량은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로 불안했다"고 전했다.

1인 가구 중 독거노인 역시 사실상 방치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 역시 비슷한 신세다. 하반신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 김모(44)씨는 확진으로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음식을 하다 화상을 입기도 했다. 김씨는 "감염 위험 때문에 화상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격리 생활도 더 어려워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초기 시기에도 1인 가구나 장애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여전히 방역 사각지대가 나타나고 있다는 비난에서 정부가 피할 수 없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형숙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권리예산 및 관련법 개정 요구에 대한 인수위 답변 촉구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삭발을 마치고 머리띠를 두르고 있다. 2022.03.30 pangbin@newspim.com

더구나 최근 줄어든 코로나 지원금도 이들에게는 악재가 됐다. 지난달 16일부터 코로나 지원금은 1인 최대 10만원밖에 받지 못한다. 

한 시민은 "혼자 살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이 코로나에 확진돼 격리될 때는 오히려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다"며 "혼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배달로 소비하는 비용이 늘고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너 나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우, 여전히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지 않아 격리자에 대한 대우가 좋다고 보기 힘들다"며 "최근에는 정당 대표가 장애인에 대해서 갈라치기 언행을 보이는 등 정치권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정책도 개선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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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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